부제목 :
기름 폐기물 등 해양오염물질 배출행위 19건 적발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주관으로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산, 통영, 여수, 울산 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하반기 해양환경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5건의 해양환경저해사범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 기름․폐기물 등 오염물질 배출행위 19건 해양환경관리법의 의무규정 위반행위 15건 기름기록부 미기재 등 행정질서벌 1건등 35건을 적발했다. 단속 사례는 정유공장이 있는 울산․여수지역은 케미칼운반선(유해화합물질운반선)화물창 세정수 불법배출행위 단속으로 190톤급 E호등 3척이 세정수 310㎥를 배출하다 적발됐다.
통영․여수지역은 지정해역 수질회복 및 패류수출재개를 위한 분뇨 등 해양오염 특별단속으로 지정해역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관리사에서 가축(개)사육 6건, 기름등 분뇨배출 6건으로 적발하고, 부산지역은 선저폐수 약 1.6㎥을 선저폐수농도경보장치를 조작한 후, 유분농도 15PPM 이상을 초과하여 해양에 배출하다 적발되기도 하는 등 지역별 특화된 단속 실적이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해양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며, 남해안의 패류 생산 지정해역 및 주변해역에서의 분변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도 대미 굴수출 재개 시까지 계속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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