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내버스가 전면 운행중단을 철회하고 22일 오전6시20분부터 정상운행키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버스조합)에 따르면 버스조합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동구 범일동 조합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서 시내버스 전면 운행중단에 참여하기로 결의했으나, 22일 새벽 3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버스조합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정상 운행키로 결정했다.

시는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운행중단을 철회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으며, 버스조합에서도 준공영제 체제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줄 수 없다는 점에서 고심 끝에 비상대책회의서 운행중단을 철회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