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7일 오전 11시 부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에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BLDC모터 표준화 및 표준모델 보급사업’ 플랫폼 구축 선정기업과 사업단(부산TP, 경남TP, 울산TP,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대, 경남대, 창원대, 울산대)간의 BLDC모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BLDC Motor(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 브러쉬가 없고 구동드라이버로 모터를 회전시키는 구조로 수명이 길며, 저소음 및 고출력의 특성을 가진다)
BLDC모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BLDC 모터의 핵심 부품인 코아, 프레임, 하우징, 인슐레이터의 표준·공용화를 통해 동남권 BLDC모터 부품공급 기업의 전문화 및 대형화를 유도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개 선정기업에 과제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하며, BLDC모터 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모터 부품공급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완성모터제작 업체 부품공급으로 기업의 수익증대가 기대 된다. 또한, 완성모터제작 업체는 사업으로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 및 파일럿 생산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기업의 전문성 및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모터 부품공급업체와 완성품제작 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통해 동남권 모터관련 기업의 수익 및 고용 증대를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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