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경영 실천에 나섰다.
시는 한국거래소 진수형 부이사장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총 1억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될 성품은 부산시내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는 부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증권 관련 거래를 총괄하는 거래소로서 지난 2011년 3월 ‘KRX 국민행복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KRX 행복나눔봉사단’도 결성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시청 녹음광장에서 국민행복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김장김치와 다양한 식품 등을 지원했으며 연탄 5만장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일상 속의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한국거래소의 성품 전달과 같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들이 널리 확산되어 부산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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