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시장은 오는 3일 오전 10시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동부산권, 원도심권, 서부산권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항공 현장 시찰에 나선다.
이날 시찰에는 김석조 시의회 의장과 조성제 상의회장도 함께 하며, 주요 시찰대상지는 동부산권의 동부산관광단지 원도심권의 금융중심지 개발, 부산시민공원, 북항재개발 서부산권의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가덕도개발(신공항이전부지), 부산신항 등이다. 헬기를 타고 항공 시찰을 한 후에는 미음산단에 내려 사업 현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부산전역의 주요 사업장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부산발전의 큰 그림을 직접 챙기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개선하여, 궁극적으로는 부산이 한반도 남부권의 중추도시로,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자리 잡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것이 이번 시찰의 목적이다. 앞으로도 서민생활 현장과 산업시설 현장 등도 두루 살피고 확인하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허남식 시장의 새해 첫 민생현장 일정으로, 2일 오전 7시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과 유통의 산 역사인 부산공동어시장 풍어 기원 초매식에 참가하여 수산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행사를 마치고 자갈치에서 시청까지 돌아오는 길에는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함께 탑승한 시민들의 애환을 들으면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현안에 대한 생생한 여론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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