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3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2005년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선정했다
우리 시 영구임대주택은 지산5단지 외 13개 지구에 18,744가구(대한주택공사 11,944, 도시개발공사 6,800)가 있으며, 금번 선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무주택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 25일부터 3. 25일까지 한달간 7,361가구를 희망지구별로 신청 받아, 지산5단지 12평형 200가구 등 총 12개 지구에 2,555가구를 선정했다.
선정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하여 가구원수, 가구주 연령, 대구시 거주기간 등 계량화된 점수를 산정하여 고득점 순위로 예비입주자를 선정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세대는 희망지구별로 기존입주자가 전출, 계약갱신 포기등의 사유로 공가가 발생하면 득점 순위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지구, 평형, 층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최저 1,675천원에서 최고 2,943천원이며 월 임대료는 31천원에서 61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