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구 경제 살리기를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날 채택될 노사정 공동선언문은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에서 대구경제 회생을 위하여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에 투자하는 모든 기업체의 노사화합을 보장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지역 경제계에서도 연내 일자리 10,000개 이상을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함에 따라 채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지방노동청 등 지방정부 관계기관에서도 노사화합과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10,000개 창출 등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결의한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금년도에도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기업인이 존경받고 기업이 사랑받는 지역기업 사랑운동을 전개하며 공직자 친기업 마인드 함양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