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시에서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u-헬스케어 서비스산업 육성사업」을 과제로 산업자원부의 R&D중간조직 활성화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한국산업기술재단(KOTEF)에서 시행하는 R&D 중간조직이란?
협회, 단체, 학회, 연구조합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들의 집합을 말하며, 정부와 업계 그리고 대학/연구기관을 연결시켜주는 중심노드와 같은 기능을 수행 「R&D중간조직 활성화 사업」은 산업분야별 기술혁신 성과의 산업계 확산 및 사업화 유도를 목적으로 R&D중간조직에서 수행하는 각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대구광역시, 심뇌혈관등록관리사업단, 퓨어나노텍 등 지역기업체가 공동 참여했다.
그 결과 대구지역의 미래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u-헬스케어 산업의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u-헬스케어 관련 세미나 및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며, 국내외 기술현황 및 정보수집 활동을 통해 u-헬스 분야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u-헬스 서비스 및 상용화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기업 및 관련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건강지원서비스를 위한 u-헬스케어 센터 구축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u-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 정보통신팀 정익재 팀장은 “그간 추진되어온 각종 R&D사업이 상용화로 연결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R&D의 상용화 모델을 정립하고 서비스로만 인식되어오던 u-헬스 분야를 산업으로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 중인 웨어러블 컴퓨터산업 및 u-헬스케어 관련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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