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텔레콤[대표 조주환]은 방송통신 시스템 및 디지털 방송수신기, IP STB 개발 및 생산 전문업체인 (주)유티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신규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당사가 출자한 ㈜유티유는 2003년 창립하여 현재까지 디지털방송통신관련 기술에 전력하여 통신분야에서는 미국 케이블랩스사의 기술표준인 DOCSIS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차세대 표준인 DOCSIS 3.0 및 북미 수출용 디지털 TV에 필수적인 임베디드 케이블모뎀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티유는 미국에서 2009년 2월 아나로그방송중단으로 전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시에 기존 아나로그텔레비젼을 보유한 가구가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컨버터박스의 개발을 세계최초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컨버터박스의 핵심반도체인 LG전자의 DTV솔루션 싱글칩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디자인하우스로 지정되어 있다.
이 기술은 향후 한국은 물론, 일본, 유럽등 전세계시장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이 프로젝트에 정부예산으로 1조원의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유티유는 최소 10%인 1,000억원을 목표로 현지 고객들과 최종 협상중이다.
유티유는 이러한 방송통신관련 기술로 10여건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대부분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최근에 IPTV용 셋톱박스의 개발을 완료하여 해외시장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유럽시장에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자사의 케이블모뎀을 내장시킨 DVB-C 등의 제품개발을 추진하여 타 경쟁회사가 준비하지 못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책에는 유티유의 연구개발진은 물론, 마케팅, 그리고 영업 전 직원이 국내외방송사 추진 사례를 분석하고 현실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며 관련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에 기인하는 것이다.
성일텔레콤은 ㈜유티유에 투자를 함으로써 방송분야에서 차세대 디지털방송시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통신분야에서는 휴대전화기 및 초고속인터넷통신사업, 그리고 관련 부품산업의 LED사업과 더불어 방송과 통신을 총망라하는 세계시장진출 전략을 완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