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공사(사장 배상민)는 교통약자의 지하철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교통약자 안내도우미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56개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유모차 고객, 노약자로서 그동안 지하철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지하철 이용 시 해당 역으로 연락을 하면 도착시간에 맞추어 역직원이 출구로 마중을 나와서 승강장까지 밀착 안내를 한다. 또한 하차 역에서도 역직원이 승강장에서부터 외부출구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로서 교통약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대구지하철공사는 2009년도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하여 무료대여 자전거(양심 자전거) 시범실시 등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 시 편의 증진 및 수송수요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지하철공사 교통약자 안내도우미 서비스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