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양성평등문화의 확산, 다문화 가족의 증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 등 사회가 날로 다원화되고 여성문제와 가족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면서 보다 전문적인 정책수립 및 연구기능이 필요함에 따라 3월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는 대구여성가족정책연구센터개소식을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18층)에서 개최한다.
올 센터 운영을 위해 센터운영비 14,25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2월 사업수행자를 공모하였으며,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선정했다. 연구인력은 센터장 김영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박사급 4명과 보조 인력 1명 등 5명이며, 사무실은 대구경북연구원내에(14층) 소재한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여성, 가족, 저출산 관련정책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연구, 성별영향평가, 성 인지 예산제도 등 성 주류화 정착을 위한 연구, 기타 시책 추진 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여성 전문가 그룹의 참여를 통한 여성가족정책 개발을 위해 대구여성네트워크도 운영한다.
대구시는 동 센터가 대구여성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여성가족 정책개발의 산실이 될 것이고 여성문제와 관련된 지역공동의 관심사를 이슈화하고 풀어나가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