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제6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개최되는 2009 WEC 아태지역회의 및 원자력 포럼을 시작으로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의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한다.
WEC 한국위원회(이세중 이사장)는 2013 WEC 세계에너지총회 대구 유치를 기념하고 총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올 WEC 아태지역회의를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와 연계하여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EXCO회의실에서 개최한다.
WEC 아태지역회의(Asia Regional Meeting)는 WEC 공식 지역단위 회의로서 아태지역 회원국(27개국)이 순회 개최(통상 년2회)하며 회원국의 에너지 업계,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NGO 등이 참석하여 비공개로 진행된다.
WEC 기자회견
WEC 아태지역회의 개회에 앞선 오후 1시 30분부터는 2010 세계에너지총회 개최국인 캐나다의 스테판 베르트랑(Stephane Bertland) 사무총장의 몬트리올 총회 홍보, 김영훈 WEC 아태지역 부회장의 WEC 아태지역회의 소개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의 2013 세계에너지총회 개최 도시 준비상황 및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 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 는 김범일 시장, 김영훈 WEC 아태지역 부회장, 스테판 베르트랑(Stephane Bertland) 캐나다 몬트리올 WEC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테루아키 미수모토 일본 WEC의장(Teruaki Masumoto) 이다.
원자력 포럼 개최
이번 지역회의 부가행사로 대구시와 대성그룹이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자력에 대하여 “대한민국 녹색원자력의 전망”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장관의 기조연설과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원자력산업 발전과정 및 기술 현황을 짚어보고, 그동안 개발된 기술의 산업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WEC 아태지역회의 및 원자력 포럼 개최가 2013 WEC 개최 준비와 더불어 아태지역 에너지산업 주요 리더들간의 상호 이해증진과 협력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대구와 ‘그린에너지엑스포’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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