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월부터 대구시와 각 구·군 지방세담당공무원 72명(시8, 구·군64)이 참여하여 취득·등록세, 재산세, 주민·자동차세, 체납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세정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업무개선사항을 중심으로 매월 업무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군간 상이한 세법적용 논란 등에 대한 업무처리의 통일성을 기하고, 지방세담당공무원의 법규해석민원처리 및 업무능력 향상, 세정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군 지방세담당공무원들이 세정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사례 등을 안건으로 제시하여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과제별로‘단순개선사항’은 즉시 실무에 반영하고, ‘법령개정사항’은 행정안전부에 법령개정 건의, ‘중장기검토과제’는 분야별로 지속적인 토론을 거쳐 업무개선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매월 실시하게 되는 업무토론회는 시, 구·군 지방세담당공무원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실무추진과정에서 세법적용 논란 등 도출되는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8개 구·군이 일관성 있는 업무처리를 함으로서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지방세공무원 매월 자체 토론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