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8호 태풍(모라꼿(MORAKOT))의 간접영향으로 11일부터 중부지방에는 최고 300㎜ 이상, 남부지방에서는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관련 부서 및 구·군의 기관장 중심으로 동원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가동해 집중호우 대비한 인명 피해 최소화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방재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최소화에 두고 구·군 및 관련부서 간 업무 연계를 강화해 재해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시민안전행동요령 등 홍보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예상지역 기관장 직접지휘, 산간계곡·하천변 유원지 행락·야영객 귀가조치 및 출입통제(11일 오전 중 완료 조치)했다.
마을이장, 방재단, 담당공무원 등 활용, 위험지역 현장배치 및 지속 순찰 재해약자 외출 자제 및 국민행동요령을 마을앰프 등 활용 지속 홍보 소방서, 경찰서 협조, 위험지역 출입통제 등 현장전진배치 근무 옹벽·축대, 산사태위험지역, 급경사지 등에 배수로 정비 및 비닐덮기 조치 저지대 위험지역 내 인명피해 예방대책 등을 추진한다.
호우관련 신속한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 전파를 위하여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특보(호우주의보, 호우경보)에 대하여 각종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상세한 시민행동요령 등을 홈페이지, 언론매체, 반상회 등을 통하여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가정마다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내 집 주변부터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은 미리미리 정비하고 산간계곡, 유원지, 하천변에서는 위험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낚시, 계곡, 하천변 야영, 레프팅 및 파도타기 등 레저활동 등 물놀이를 중단하고 즉시 대피하는 등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발생된 상황에 대해 자발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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