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상 대표는 6일 오후 2시 대구시당 당사에서 열린(대구시당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축사를 했다.
다음은 장상 대표 축사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당의 뿌리를 키워 오신 대의원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하다. 민주당은 한국 50년 정치사에서 어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자랑스러운 정당이다. 누가 아무리 새롭게 정당을 만든다 해도 민주당의 50년 역사성과 정통성을 따라갈 수는 없다.
민주당은 자부심을 갖고 이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야 한다. 지금은 비록 민주당이 불모지에 핀 가냘픈 꽃과 같은 존재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2007년 상반기를 지나면 민주당이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의 세력을 더 튼튼하게 증강시켜야 한다.
열린당은 스스로 분개되고 해체되고 있다. 요즘 열린당 사람들을 만나면 나에게 “누님같이 안아 달라”고 말한다. 그래서 “오면 안아준다. 그러나 먼지털것 다 털고 오라. 때 묻은 몸으로 오면 불편해 한다”고 말했다. 열린당은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만 행동했다. 얼치기 중도좌파를 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실망하고 등을 돌린 것이다.
국민은 지금 중도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중도세력을 대변할 정치세력이 없다. 민주당은 태어날 때부터 중도개혁세력을 표방했다. 2007년 민주당이 다시 일어나 중도개혁세력의 중심이 될 것이다. 천후신조(天佑神助)의 기회를 민주당에 주고 있다. 크게 보고 멀리보면서 민주당의 정신, 역사, 가치를 살려 2007년 대선 필승을 향해 함께 달려가자. 지금은 비록 민주당이 초생달이지만 만월이 되는 그날, 12월 19일까지 열정과 확신을 갖고 단합된 모습으로 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