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관제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G20 정상회의 기간을 전후하여 외부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DDoS·해킹 등 사이버테러에 대비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고 보안관제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11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1일 부터 사이버위협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근무인력을 늘리는 등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지금까지 여러 차례 해킹방어훈련·DDoS공격 대응 실전훈련을 실시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G20 정상회의 종료일까지 보안관제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홈페이지 및 대민서비스에 대해 악성코드나 DDoS 공격으로 인한 접속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지 면밀히 관찰하고 상황발생시 행안부 및 국정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이번 G20 정상회의 관련 24시간 비상관제를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중앙기관 및 보안업체와의 공동대응체제를 마련하여 각종 사이버침해에 대비하여 안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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