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전국 13개 해양경찰서에서 자신의 특기를 살려 근무할 전투경찰순경을 올해 12회에 걸쳐 1,6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현순)는 21일 해양주권 확보와 신 해양시대 동해안의 해상치안을 담당할 해양경찰 전투경찰순경을 수시 모집한다.
포항해경은 전경 인력의 전문화를 위하여 일반계열, 조리계열, 전산계열 등으로 세분화하고 특히,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특기자를 우대 선발하여 상황실, 경비함정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해경전경은 지난해 평균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복무기간중 자기계발, 능력발전기회 부여 등 다양한 대민업무수행으로 전역 후 해양경찰관으로서 특채 임용기회가 부여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인터넷 해군본부 홈페이지에(www.navy.mil.kr) 접속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 전투경찰순경 홈페이(http://rokmp.kcg.go.kr) 또는 전국 해양경찰서 민원실시 문의, 포항해양경찰서 민원실(054-247-7000), 해군 모병관실(054-281-3281)에서 원서를 교부하고 있다.
한편, 포항해경은 복무기간중인 전투경찰순경들에게 자기개발 및 복지시설 향상으로 쾌적하고 의미 있는 복무기간이 될 수 이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바다를 지킬 해경전경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