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식품산업 육성방안의 하나로 15일 오후 2시,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지역 식품기업 경영자 40명을 대상으로 식품 기업 경영컨설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FTA 등 최근 급변하는 세계 식품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지역 식품 산업을 육성 선도해 나갈 국제적인 핵심 경영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7주간 열린다.
(사)소상공인컨설팅협회장, (사)미래창업경영원장 등 17명의 분야별 전문가 및 교수들이 식품산업 현황 및 리더십, 마케팅 및 세무회계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주 내용으로 분야별 전문성에 맞춰 식품산업 글로벌 리더 및 프랜차이즈 외식업 스마트 리더 2개 과정으로 구분해 교육한다.
여기에는 (주)떡파는 사람들, (주)신천, (주)바다누리 등 20개 식품제조 기업과 (주)프랜푸드(땅땅치킨), (주)피자빙고, (주)달구지막창 등 20개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의 경영자가 참석한다.
교육 첫날인 15일 오후 2시에는 시 및 관련 협회, (주)미래창업경영원 및 교육생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개강식을 하고 식품산업의 현황 및 전망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컨설팅 교육으로 식품 기업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FTA 등 최근 급변하는 세계 식품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대구식품 산업 육성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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