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 섬유개발연구원 등 11개 스타기업 육성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선정한 2012년도 신규 스타기업 CEO 16명 및 우수 스타기업 CEO 2명에게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향후 지원계획 등을 설명한다.
이날 행사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지원계획 설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선정 소감 및 각오 등에 대한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육성전담기관의 PM(Project Manager)과 스타기업의 실무자도 함께 참석해 상호 상견례을 겸한다.
2012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에 대해 육성전담기관과 양해각서(MOU)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업목표 설정 및 사업계획 컨설팅, 기업실무자 및 PM들의 워크숍,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한 기업니즈를 도출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전략적 지원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주)동아티오엘 등 2012 스타기업 16개 사 및 금용기계(주) 등 우수 스타기업 2개 사에 대해 지정서를, (주)디젠 등 2009년 성과우수 스타기업 3개 사에 대해서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김범일 시장은 참석자에게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스타기업과 육성전담기관이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해야 한다”면서 “신규 스타기업은 첫발을 내딛는 만큼,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우수 및 성과 우수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진정한 스타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중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과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금까지 2007년도 24개 사, 2008년도 22개 사, 2009년도 22개 사, 2010년도 17개 사(우수 3개 사), 2011년도 15개 사(우수 4개 사), 2012년도 16개 사(우수 2개 사) 등 총 116개사의 스타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2007년도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도 스타기업은 2010년도 대비 2011년도 평균매출 13.6% 증가, 평균고용 5.6%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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