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성장의 핵심인 LED 관련 전문전시회 및 세미나로 구성되는 ‘제3회 국제 LED&Display 박람회가 대구 EXCO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글로벌 1, 2위 기업 등 5개국 117개 사 318부스 규모>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LED보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제3회 국제 LED & Display 박람회는 LED분야 글로벌 1, 2위 기업인 필립스루미레즈, GE Lighting과 국내 경관조명 1위 기업인 누리플랜, 지역 대표기업인 희성전자, 테크엔, 코리아반도체조명 등이 참여해 LED의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최고 LED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업그레이드>
전시회 기간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일본 대지진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일본 내 LED 수요에 맞춰 방한하는 일본 바이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대만, 동남아 등 16개국 90여 명의 바이어를 대거 초청,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전시장 내에서 함께 개최된다.
또 전국 15개 지자체 LED보급 담당 공무원 500여 명이 참가하는 보급 세미나와 업체상담이 함께 있어 참가업체들은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미있는 국제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World LED Standardization Conference(국제 LED표준 콘퍼런스)는 LED조명 국제표준 및 특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주요 선진국의 국제표준화 동향을 집중 조명하고 향후 표준화 마련 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올해는 세계 최대 LED 칩(chip) 생산회사인 미국 CREE의 최고 기술고문, Mr.Ralph Tuttle을 비롯해 프랑스, 인도, 대만, 일본 등 6개국을 대표하는 각국 LED협회장과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권태형 신기술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발전된 만큼, 이를 계기로 지역의 LED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기업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더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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