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2 공무원 시정연찬 논문 공모에 응모한 29편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오는 11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소회의실서 시상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할 시정연찬 최우수 논문은 지방자치단체 투자 가용재원 증대 방안 우수논문은 ‘사회적 약자(저소득 계층)을 위한 주거 안정화 방안 소규모 지형변화에 따른 수치지형도 상시 갱신 방안 2편을, 장려논문은 ‘Mass Balance(물질수지)를 이용한 정수슬러지 처리시스템화 연구’‘현 CPR교육 SYSTEM과 나아가야 할 방안 디자인개선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3편이다.
2012 시정연찬 논문공모에는 기획관리(2), 경제통상(1), 신기술산업(1), 문화체육관광(1), 사회복지(1), 환경녹지(3), 도시주택(3), 교통(3), 건설방재(1), 소방(6), 상수도(3), 도시철도(4) 분야에서 총 29편이 응모했다.
대구경북연구원서 독창성, 실용성, 시의성, 기여도라는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 분야별 1차 심사와 심사위원회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6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한편, 시 시정연찬 제도는 지난 ’89년도에 시작해 24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시정의 최 일선에서 발로 뛰며 체득한 생생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론적 근거와 선진사례를 연구함으로써 공무원 자질향상과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우수 논문 중 ‘건설사업 예산절감과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대구광역시 설계 VE 체계화 방안’의 경우, 건설산업과 내에 설계VE담당 이 신설(2011.10.10)돼 100억 원 이상 공사에 대한 설계심사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VE(Value Engineering/가치공학) : 가치창조의 체계적인 관리기술. 건설공사의 요구기능과 품질 및 근본적인 필요특성을 유지하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불필요한 Cost를 찾아내 제거한다.
시 김철섭 정책기획관은 공직자의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해 활성화하고 우수논문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피부로 공감하는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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