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불산 누출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지난 8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구미시의 응급복구를 위해 위문금 1억원을 구미시에 전달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기원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0일 김연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을 불산누출 피해 지역인 구미시 현지에 보내 응급복구비 1억 원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향후 응급복구에 필요한 의료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시는 앞서 지난 9일 구미시와 재난복구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바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 경북이 상생하는 차원에서 불산 피해 지역의 복구에 필요한 의료·소방 등 모든 분야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