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현순)는 원활한 민원 업무처리와 한 차원 높은 양질의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진출장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해경은 9일오전10시30분께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2리 275-5번지에 건평 30평의 청사를 신축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해상치안 활동에 들어갔다.
대진출장소는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에서 영해면 사진3리까지 24km 해안선을 관할하고 관내 7개의 어항과 어선 180여척, 어업종사자 300여명이 연간 14,600여회의 출입항 하는 어선들의 안전조업 활동과 인근 대진해수욕장 등 행락지에서 대민봉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대진출장소는 경찰관 2명, 전경 2명 등 4명이 상주근무 하게 되어 해상 강 절도, 폭력 등의 범죄 단속과 출입항 선박통제, 대어민 민원봉사 등 해상치안업무를 보다 더 원활히 수행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이 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