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힘들었던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청소년문화·예술장터YOUTH드림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문화·예술장터 YOUTH 드림마켓는 재)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초 중 고 대학생 동아리 팀과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프리마켓(창작품 판매), 미니문화콘서트(어쿠스틱밴드공연, 통기타연주, 리코더 앙상블 등), 전시 체험마당(공예 및 문화 체험), 도서교환전, 공원디자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리마켓존은 청소년 및 대학생 작가들이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창작품과 소장품을 판매하고 즉석 초상화 그리기 등 예술 활동을 직접 접할 수 있다.
도서교환전은 청소년 권장 도서, 사전, 문제집, 시집 등을 교환 기증할 수 있다. 이날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오면 도서교환전을 통해 유용한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고3 수험생이라면 학생증 또는 수능수험표 지참 시 운영본부에서 문화체험 및 도서를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아 체험(LED공예를 이용한 휴대폰고리 만들기 등)및 도서를 교환해 갈 수 있다. 더불어 장기자랑에 참가하는 수험생에게는 별도의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청소년 돕기 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고3 수험생과 청소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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