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 발발이 사건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등에서 보듯이 성범죄가 증가 될 뿐만 아니라 흉포화 되어 가는 경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대구보호관찰소(소장 손외철)와 대구보호관찰소서부지소(소장 권기한)는 6일 공동으로 수강 명령 대상자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법무부가 자체 개발한 성폭력치료 프로그램을 집행한바 프로그램을 마친 수강 명령 대상자들의 재범률(3개월 기간)이 0%’임이 확인됐다.
지난 8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긍정男의 행복한 性이야기’라는 주제로 6회기에 걸쳐 진행이 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동혁(가명, 29)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폭력)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새롭게 깨닫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이런 교육을 일반인들도 함께 공유하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면 합니다.”라며 소감을 나누었다.
대구보호관찰소 손외철 소장은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재범 방지를 통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전에 있는 바,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고 효과적인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