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27일 폭넓고 파격적인 수준으로 정기인사를 단행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특히 올해 사상 최고의 경영실적이 예상되면서 자축(自祝)보다는 제2 창업을 목표로 혁신적인(솔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함으로써 전 임직원들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는 성과평가에 상응한 인사로 혁신적인 조치가 그대로 이어졌다. 봄을 맞은 농부가 객토와 밭갈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듯, 조직의 생력화를 위해 장기근무직원, 본부와 지점, 기업지점과 개인지점, 남녀직원 등 각 분야에 대대적인 교환발령을 단행했다.
또한 서열중심에서 벗어나 능력중심의 인사를 실시하기 위해 직원공모를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부서장 공모를 통해 부부장급 젊은 직원을 주요 부서장으로 발탁했다. 이는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를 탈피, 나이와 직급을 파괴하고 능력 위주의 인사를 통해 조직전반에 긴장도를 불어넣겠다는 이화언 은행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영업점도 성장 정체형 점포와 신설형 점포, CEO형 점포로 구분해 지점장을 공모, 발령했으며, 승격인사에서도 20%에 이르는 발탁인사를 함으로써 조직 전체에 젊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동시에 60%에 해당하는 본부 부서장 23명을 교체하는 한편, 본부직원 60여명을 영업점으로 발령하여 영업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출장소 10개를 지점으로 승격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현장중심 마케팅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솔개협의회”를 상시로 운영하여 제도개선과 영업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화언 은행장은 “이번에 단행된 정기인사가 전행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며, 창립 40주년을 조직의 체질개선은 물론 지속성장을 위한 Turning Point가 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