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0일 2012 합계출산율이 서울(1.06명), 부산(1.14명)이어 세번째로 낮은 수준(1.22명)으로 출산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전반에 걸쳐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출산율 향상을 위해 10월부터 대대적으로 출산장려 홍보에 나선다.
공직내부는 물론 일반시민 대상으로 홍보매체 다변화와 비예산 위주로 10대 홍보 전략을 수립, 범시민 출산장려 붐을 조성해 ‘아이가 있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 계획이다.
10대 홍보 전략으로는 공직 내부부터 인식 변화 차원에서 매주 수요일 퇴근 5분전에 출산장려 홍보방송 청취, 아침조회 시 홍보영상 상영, 전자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시민 홍보로는 SNS, 홈페이지, 기관·단체·기업체, 대중교통 및 공사장 가림막을 이용한 홍보, 전자서명 운동, 찾아가는 시민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홍보로는 전국 처음으로 저출산 극복에 적극 동참한다는 전자서명, 공사장 가림막을 이용한 홍보, 지하철 객실 내 모서리 광고 홍보 등이다.
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적극적인 출산장려 홍보와 시책개발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대구시 합계출산율을 현재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인 1.74명 이상으로 끌어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장려 10대홍보 전략 SNS 홈페이지 등 사이버 홍보 공공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건설공사장 가림막을 이용한 홍보 출산장려 청내방송 등 홍보 언론을 통한 홍보 찾아가는 시민홍보 기관, 단체, 업체를 통한 홍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주요 행사시 홍보 홍보물 제작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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