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KOTRA와 공동으로 지역의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2월 3일인터불고엑스코 호텔서 해외유력 바이어 30여 개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올 들어 다소 주춤한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지역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가해 무역금융·보험 등 관련 현장상담도 병행하며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품목은 기계 및 부품소재, 생활소비재 품목 중심이며,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의 진출이 용이한 일본,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 사를 초청해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지역 소재 수출액 5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오는 18일까지 수출상담회 홈페이지(www.exportgateway-daegu.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제통상과(053-803-3296) 또는 KOTRA 대경권 지방사업단(053-659-2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수출상담회는 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부족한 지역 기업들이 현지에서 유명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상담 기회를 많이 제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지역 내수 및 수출초보 기업들이 해외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수출 증대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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