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대구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사랑하는 보육, 사랑받는 보육, 더불어 행복한 보육”이라는 주제로 대구어린이집 연합회 주관 ‘2014 대구 보육인 대회’가 개최된다.

2014 대구 보육인 대회는 오는 6일 오전 9시 40분 부터 시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및 보육 관련 인사등 1,00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보육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 표명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육 비전 선포로 보육인의 자긍심을 알리고 참여하는 어린이집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보육인 대회는 대회사(대구어린이집연합회 이순연 회장)에 이어,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 보육인 및 공무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17명, 보육업무담당 공무원 4명, 기관단체 1명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그리고, 식전행사로 유아 교사 합창대회서 수상한 어린이집 합창공연, 비보이 공연 등이 있으며, 2부는 우수활동 사례발표, 분과별 모임 등 보육교직원 참여 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한국기아대책기구와 함께 2010년부터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희망의 샘 파기 프로젝트” 사업의 경과보고가 있으며, 지난  11월 16일 말레이시아 눔박 소망학교를 현지 방문하여 희망의 샘파기사업을 추진과 더불어 현지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증정, 교복기부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짐으로 보육인의 한마음 한뜻 전달과 대구시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