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저소득 모·부자가정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가족사랑 및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정서함양 프로그램 하계캠프를 운영한다.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이 캠프는 생활이 어려운 모·부자가정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건전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대구교육해양수련원(경북 포항)에서 개최되는 모자가정 “행복 만들기” 가족사랑캠프에는 저소득 모자가정 50세대 1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만남의 시간, 바다운동회, 우리가족행복찾기, 우리가족이 최고!, 바다극기훈련, 가족 레크리에이션, 추억의 영상, 엄마랑 여행하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 OK그린수련원(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부자가정 희망나눔 캠프는 저소득 부자가정 25세대 50명이 참가하며, 문화유적지 탐방(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신나는 물놀이, 행복 나눔의 밤, 팀파워활동 “추적 하이킹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부모가족 행복 프로젝트 여름캠프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봉조농촌체험학교(전남 곡성)에서 개최된다. 이 캠프에는 한부모여성 및 가족 20가정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행복 프로젝트 여름캠프는 농촌생활체험, 원두막 수박 먹기, 그림자인형극, 별자리공부, 한지엽서쓰기, 모듬마을지도 만들기, 보물찾기, 떡메치기(인절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저소득 모 부자가정 하계캠프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