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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파동-범물 간 대형차량 통행료 100원 인상
한국디지털뉴스 황경호 기자 = 대구시는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하여 유료도로인 앞산 터널로의 대형차량 통행료를 올해 오는 21일부터 인상할 계획이다.
앞산터널로의 통행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당초 결정된 통행료를 조정 없이 징수해 오고 있으나,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하여 연도별 통행료를 조정토록 한 실시협약에 따라, 지난 14일 시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파동-범물 구간을 통행하는 대형차량에 한해 100원 인상(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대형차량 통행량은 전체 통행량 1,142만대 중 27만대 (2.4% 수준)이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파동-범물 구간을 통행하는 대형차량은 기존 통행료 700원에서 100원 인상된 800원으로 변경되고, 전체 구간인 상인-범물 구간 통행료도 기존 2,000원에서 2,1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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