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편견과 차별 없는 양성평등사회를 앞당기기 위하여 남성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히포쉬(HeForShe) 캠페인에 참여했다.

권 시장은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남성과 여성이 사회․경제․정치적으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며, UN여성기구가 펼치는 히포쉬(HeForShe)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1년간 성평등을 위한 남성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성차별과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권 시장은 333,256번째로 등록하고, 취임과 동시에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여성가족정책관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난 5월에는 시가 민관협의체인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에 가입했다.

또한 7월 조직 개편에는 양성평등팀을 신설하는 등 양성평등을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권 시장은 “양성평등은 지역발전의 중요한 변수”라며, “공식적으로 히포쉬(HeForShe)지지 선언을 한만큼 보수적인 지역 분위기를 쇄신시키고 대구가 성 평등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