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등 24개 시·군에서 제87회 전국체전 교통질서 캠페인 실시 경북경찰청(청장 윤시영)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김천 등 24개 시·군에서 제87회 전국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교통질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개최지인 김천시에서는 시민단체,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경찰 등 400여명과 구미경찰서
교통기마대(3필)가 참여하여 김천시 교통 교동교에서부터 종합운동장까지 1.5km 가량 행진을
실시하고 도민들의 성숙하고 수준 높은 교통질서 준수를 위해 경기일정별 교통통제 지역과 경기장이 안내된 전단지 20,000매와 자동차 안전경고 삼각대 1,000개를 제작 배포하며 또한 경북경찰청은 전국체전 분위기에 편승한 교통질서 문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2일-23일까지 (12일간)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설정하고 음주운전,난폭,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 행위와 도로경기 및 통행차량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번 전국체전 기간 중에는 경기장 주변 등에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김천 시민들의 승용차량 2부제 운영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경기일정별 교통통제 구간과 시간 등을 미리 확인하여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