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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홍보물·영상물 및 간행물 심의위원회 운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심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물·영상물 및 간행물 심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이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홍보매체가 범람하는 뉴 매스미디어 시대에 시민 눈 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홍보물 등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 감수 및 신(新) 홍보기법 도입의 필요성이 크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12일 「대구광역시 홍보물·영상물 및 간행물 심의에 관한 규정 을 새로이 제정하고, 민간 홍보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새로이 구성 및 운영하게 된다. 위원회는 영상물분야 및 디자인분야 전문가 각 10명씩 총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1명의 위원이 모여서 대구시 각 부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 등을 심의하게 된다. ○ 주요 역할은 발행부서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 등의 제작 필요성 여부, 유사·중복 홍보물 등에 대한 통·폐합과 조정, 홍보물 등의 기획·구성 및 예술성·창의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 내에 영상물심의소위원회 및 디자인심의소위원회를 두어서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홍보물 등에 대해서는 관련 소위원회에서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한다. 시 공무원의 홍보마인드 강화를 위해 시 홍보길라잡이 매뉴얼 책자를 제작하여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구·군과 유관기관 홍보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홍보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시민공감형 홍보물 등의 제작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주요정책과 시책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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