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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만의 응급의료 지역화 구축 등 추진
기사등록 일시 : 2019-03-13 17:25:49   프린터

한국디지털뉴스 황경호 기자 = 대구시는 13일 지방정부 중심의 응급의료 정책 패러다임에 맞추어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발생부터 최종치료 제공까지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추진과대구응급의료시행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시행계획은 ‘생명 안전도시 대구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응급의료 현장-이송-병원 단계별로 총13개 추진과제를 마련하여 올 한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대시민 응급처치 시행 능력 제고, 응급의료 추진기반 강화를 통한 응급의료 지역화 등으로, 특히,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 9월부터 추진해 온 심정지 상황 전파 시스템을 기반으로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심정지 환자의 가정 내 발생률과 우리시 주거형태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여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 완료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종합  상황실에서 해당 공동주택 관리자 등에게 통보하여 심폐소생술 실시를 유도함으로써 구급대원 도착 전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의료 제공자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연계와 골든타임(치료·처치적정시기)을 감안한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대구응급의료 협력추진단과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한다.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와 ‘대구 맞춤형 응급의료 질 향상 지원 사업’(BEST, Best Emergency System Tuning) 등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대구만의 응급의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6년도부터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에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주택 심정지 전파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보건소 상설 운영장을 통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14,254명, 공동주택 자동심장충격기 지원기관 심폐소생술 교육 54단지 435명, 아파트 관리 열린 주민학교 사업설명회 개최, 이동식 체험차량을 통한 체험부스 운영 등 자체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 속 응급처치 저변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백윤자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 응급의료의 목표는 대구 시민들이, 적절한 시간 안에, 적절한 병원으로 가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라며 “우리 대구 응급의료의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대구가 시행하고 있는 응급의료 사업에 대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 박정배 대구응급의료센터장은 “대구의 고유한 특수성을 지역 전문가 집단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구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응급의료 주요지표인 심정지 생존 퇴원율, 응급실 병상포화지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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