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명예자문관협의회 오형원 회장(72 미국 LA 거주) 및 회원일동은 지난 태풍 에위니아 및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에 수재의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호주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 문동석 명예자문관(68 시드니)은 이날 25일 김관용 도지사를 예방하고,해외 33개국 82명으로 구성된 명예자문관 일동을 대표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하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국의 수재민에게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국땅에서 고생해서 번 돈을 수재의연금으로 선뜻 내어주신데 대해 300만 도민을 대표해서 고마움을 전하면서, 해외명예자문관들의 도정에 대한 협조와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해외투자유치 등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