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민선3기 시정의 주요성과를 결산하여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쌓다)라는 제목의 책자로 발간하여 대구시정의 역사를 말해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 조해녕 대구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처방을 준비하고 구체화 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과 좌절이 있었지만 254만 시민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한다는 일념으로 숨가쁘게 지난 4년을 달려왔다”고 회고하면서 2대 발전전략인 과학기술 중심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설립,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통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대도시형 서비스산업 등 5대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현실의 단기 처방보다는 미래의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비전을 제시했다는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책은 사진으로 보는 민선3기 시정성과, 15개 테마별 성과, 공약사항 추진상황, 시정 주요일지, 수상으로 본 시정성과, 시장과 함께 한 시 간부 시의원 현황 등을 수록하고 있어 대구시정의 역사를 말해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