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오전 11시 (제1회의실) 에서 반부패대책추진기획단(단장, 김용대 행정부지사)회의를 개최 올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실시하여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그동안 추진해 온 부패방지대책 노력이 탄력을 받고 공직 내·외부에 걸쳐 부패청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판단하고, 올 청렴도정 기반을 정착시키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보고된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상황의 주요내용은Clean 경북 정착을 위한 반부패 교육홍보기능 강화로 온정·연고주의 등 부패 친화적 문화개선 등이다.
학연·지연·혈연 등 온정·연고주의적 사전 타파 및 관행적 부조리 사전 차단
공직자 뉴-마인드 운동 전개, 부패취약분야 근무자 특별교육, 공무원교육원·소방학교 등에 부패방지 교육과정 신설 등이다.
사전예방적 공직비리 근절대책 추진
생산적 예방 감사활동 실시, 실무자와 감독자가 동시에 책임지는 공직비리 연대책임제 실시, 공직부조리 신고 보상제도 도입으로 부조리 사전예방 및 차단.
도민의 입장에서 체감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추진
공사계약시 청렴이행계획서 의무적 첨부, 전 민원사무의 청렴 서약제 시행, 클린카드제 전면시행 등 행정의 투명성 강화.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용 대 행정부지사는 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혁신선도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민선도정 10년의 보람과 성과를 청렴경북 이미지로 마무리하여 새롭게 중흥하는 도약의 해로 발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경북도정의 청렴도를 전국 최고수준으로 높이기 위하여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계획을 지속적으로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더정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정과 비리척결이 중요한 관건임을 깊이 인식하고, 스스로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깨끗하고 신뢰 받은 (청렴 경북)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시행한 (2005년 부패방지 종합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94개 기관 중에서 최상위로 평가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