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 동그라미 봉사단 은 설 연휴를 맞아 사랑의 공동체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를 찾아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오후 김용우 혁신경무계장과, 이정배 전경지도관, 전투경찰순경 10명은 정신지체 장애아 복지시설인 사랑의 공동체’를 찾아 쌀3포대, 라면 5박스,기저귀 등 30만원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사랑의 집 박 리브가 원장은 “추운겨울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시고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웃음을 주는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사랑의 공동체’를 방문해 빨래와 주변 환경 청소는 물론이고 아이들과 놀이시간을 갖는 등 두 분이서 힘들게 이끌어가고 있는 사랑의 공동체’의 든든한 후원자로 꾸준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동그라미 봉사단’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주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