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자력(自力)으로 수리가 힘든 저소득층의 노후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택의 안전성과 생활의 편의성 도모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1,000가구에 15억원의 사업비주거환경개선사업 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자가(自家)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희망하는 가구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여 시·군 생활보장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되면 설계없이 수리할 수 있는 지붕, 부엌, 화장실 수리와 도배·장판교체, 난방시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가구당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최우선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34억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남다른 관심으로 복지도정을 펼친 바 있다.
그 동안 실적은 95년부터 지난해까지 10,464가구에 대해 166억원을 지원하여 저소득층 가구에 편리한 주거이용시설 제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