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9일 오후 2시30분 김장김치 1,500포기를 경상북도에 전달한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는 교류와 협력을 통한 영·호남간 우호증진 도모를 위하여 전라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세 번째로 주관 하였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유유순 공동대표를 비롯한 6명이 경북도에 직접 전달하고 연말을 맞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통하여 재기의 의지와 희망을 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경북도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영천희망원 등 시·군의 복지시설에 전달키로 하였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도의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계기로 전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어려울때 서로 돕는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 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전북은 물론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 지난 8월 9일부터 3일간 전북도 수해피해 지역인 장수군, 무주군 일대에 162명의 도 자원봉사자를 파견하여수해피해를 입은 농가, 축사, 농경지, 인삼 재배농가를 복구하고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