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인터넷 중독, 음란물 범람 등 사회전반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인터넷의 역기능을 줄이고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사)대한어머니회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문정자)에서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e-clean korea 대구선포식 행사를 경북체신청과 공동 주관으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로 밀리오레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대한어머니회 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 100여명과 지역 초등학생, 일반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약 15분간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문정자 회장의 개회사, e-clean korea 헌장낭독, 김 호 경북체신청장, 문신자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완숙 대한어머니 중앙연합회장의 축사로 1부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3시부터 2부 행사로 계명대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에서 사물놀이를 연주하고 퀴즈대회, 문자대회와 부채창작무용, 스포츠 댄스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동안 건전한 인터넷 이용수칙, 컴퓨터 음란물이란?, 컴퓨터 음란물로 인한 피해사례, 사이버 명예시민이란? 등의 내용으로 전시한다,
또한 회원들은 홍보전단지, 포스트잇, 기념볼펜 등을 배포하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