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 토지를 소유한 사람이면 개별공시지가를 본인의 핸드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는 18일 올해 개별공시지가 선정결과 열람부터 이의신청 처리완료까지 모든 단계별 문자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을 부동산 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이 결정·공시된 후 개별 우편으로 받아 알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핸드폰 문자서비스로 민원인이 알 수 있게 돼 개별공시지가의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구가 제공하는 문자서비스의 범위는 감정평가 업자의 검증이 완료된 열람지가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 접수내용 및 처리결과 등이다.
컴퓨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각 주민센터를 방문,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한 정보이용 SMS 동의서’를 작성하면 문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구의 토지현황은 모두 4만3,114필지로 사유지는 3만4,165필지, 국공유지는 7,750필지, 표준지수는 1,199필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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