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삼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황성현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거쳐야 할 국방의 의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애인 가까이에서 치안과 질서를 지키고, 사회와 차단되지 않아 폭 넓고 다양한 경험으로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 의무경찰을 선택하지 않겠습니까?

의무경찰이 되면 많은 혜택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요즘 같이 어려운 취업난속에 올해부터 경찰관 공무원 채용시 전?의경 전역자에 대한 특채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연고지를 고려하여 희망지역 우선 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친구, 친지, 동료들과 동반 입대 가능하고 복무부서를 기동대, 행정요원 등에서 공항, 정부청사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또 모범대원으로 선발되면 국내 산업시찰 기회가 주어지고 있고 정기휴가외 외출?외박 기회가 많아 실제로  복무 단축효과가 있다.

월급은 군 사병과 같지만 전.의경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월 3만원 가량의 수당이 지급되며, 입대시기도 육군은 신체검사 후 1년 정도가 지나야 입영 영장이 나오지만 의무경찰은 2개월 전후 입대가 가능하다. 더욱이 경찰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를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지구대, 경찰서, 지방경찰청, 기동대 등 다양한 국가 기관에서 경찰업무를 체험하고 각종 생활법률을 체득할 수 있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즘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진취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젊은이라면 군복무와 미래의 평생 직업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의무경찰을 선택하도록 권하고 싶다.

경찰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의무경찰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