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박종위)는 20일부터 자전거 후미에 부착하는 안전보호장구인 반사경을 500개 구입하여 서구 관내 모든 자전거에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서구 관내를 순찰하는 모든 순찰차에 자전거 반사경을 비치하여 자전거 반사경이 없는 모든 자전거에 이를 부착해 줄 예정이다.
서부경찰서는 경찰서 관내에서 2007년 한해 동안 2명의 자전거 운전자가 차량과 충돌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더이상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이런 안전장구를 마련했다.
자전거 반사경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시민 누구나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032-561-2612)로 연락을 주면 사고예방을 위해 무료로 반사경을 부착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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