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반입 폐기물이 지난해 대비 6.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폐기물 반입량은 총 475만2천t으로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10만t(13.9%), 인천이 79만2천t(9.2%), 경기가 186만t(4.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종류별로는 건설폐기물이 199만9천t(25.5%) 줄었고, 생활폐기물은 94만2천t(18.7%) 감소했다.
사업장폐기물(배출시설계)은 지난해 대비 101%(181만t)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또 연탄재 반입량도 지난해 대비 3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경기 침체에 따른 서민경제의 단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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