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 논현 지구내 사회복지시설부지에 노인 및 장애인과 같은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랜 노력 끝에 부지500평 건물 1,250평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 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논현(2)지구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대한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에 서 건립비용(약79억원)을 지원하고 인천시가 건립키로 최종 협약 체결했다.
시는 국민임대주택이 남동 논현지역에 대규모로 밀집 건립됨에 따라 새 터민, 사할린동포 등과 타시도 저소득 주민이 대거 유입되어 복지비용의 부담 과 복지시설 부족을 예측하여 저소득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복지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2008년부터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 추진 하여 왔다.
인천시는 국민임대주택이 저소득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참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하여야 하며 시민들의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위하여 지난해 7월에는 중앙부처 및 인천시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복지전문가, 일반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시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사회복지관 건립비의 확보는 시와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개발사업주체가 지역복지 사업 증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어낸 좋은 사례이다.
인천논현 지구내 복지관은 논현동 산75-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장애인치료실, 체력증진실, 물리치료실, 방과후 공 부방, 각종 프로그램실 등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 공하기 위한 최적의 공간마련을 위해 2010년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