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의 제59대 서장으로 배상훈(53) 총경이 취임했다. 배서장은 1984년 경찰간부후보 32기로 경찰에 입문해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 경기지방경찰청 제2부 형사과장, 인천강화경찰서장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취임 석상에서 배서장은 부정과 타협하지 않고 불법행위에 엄정대처하며, 수사를 하거나 경찰활동을 함에 있어 주민의 인권을 보장해 법질서를 바로 잡을 것과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 동질감을 갖을 수 있는 주민친화적 행정을 할 것과 경력의 효율적 관리, CCTV 등 과학 장비의 점검 및 보강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이 신뢰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배서장은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을 감싸 안으며 진취적이고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직원들로부터 존경받고 조직 내에서는 신망이 두터워, 부평경찰서 전 직원이 배서장의 취임을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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