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남궁호)이 기초조합에서 자립형 조합으로 탈바꿈했다 .
31일 군 산림조합은 1995년 산림청으로 부터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자본금 3억 2,000만원으로 출발, 영지 가공공장 설립과 나무시장 개설 등 수익사업을 확대해 자립화에 힘써왔다.
또한 신용사업을 1천500여명의 조합원들로 부터 3억원의 출자금을 조성, 1997년 10월에 강화읍 신문리 585-8번지 건물을 매입, 신용사업부를 개설하여 총 500억원 수신고를 올렸으며 같은 해 금융업무 부문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처럼 군 산림조합은 남궁 호 조합장과 직원, 조합원들이 합심해 이루어 낸 자립화는 전국 154개 산림조합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궁 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산림문화 회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며 15,000여의 산주와 3,20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군산림조합을 더욱 알찬 자립형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산림조합은 모범적 금융업무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남궁 호 조합장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 협의회 회장과 전국 산림조합장협의회 총무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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