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삼환1차아파트 가 그간 단절과 무관심의 상징이었던 담장을 허물고 조경시설과 비좁은 주차공간을 설치하면서 주거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사진>아파트 주민들이 화사하게 새 단장된 아파트 내 벤치에 않자 담소를 나누고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18일 지난 1989년에 신축한 만수 삼환1차아파트는 당시 660세대 가 담장으로 둘려 쌓인 가운데 20년여 년이 지난 지금 부족한 주차공간과 단지내 바닦이 파손돼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초래 하고있다
이에 삼환1차 아파트 (회장. 김규태 감사. 백의설 총무. 이승희)는 지역균형발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1억1천6백만 원을 들여 녹지조성 934㎡에 선주목 등 5,888여본을 식재 했다.
또한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3천만원을 들여 본래 기능을 상실한 낙후된 어린이놀이터를 철거하고 이 공간을 확장해 이용주민의 불편을 없애기 위한 부설주차면 650석을 확보했다
아파트내 5000여㎡에 9천4백만원을 들여 포장공사를 해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에 안전은 물론 주민들의 조깅 및 걷기를 할 수 있는 웰빙 운동공간으로 조성하여 각광을 받고 있다.
삼환1차 아파트 (회장 김규태 54)씨는 "담장 허물기 운동과 나무심기 등 각종 인천시책 사업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구비 1억4천6백만원을 지원 받고 아파트자비 9천6백만원 등 총 2억4천만원 을 들여 공사를 진행하게됐다" 며 "푸르고 아름다운 아파트 주거환경은 우리들이 생존을 위해 지키고 보존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한상복(61)씨는 바로 옆이 동사무소인데도 빙빙 돌아다니는 불편함도 아파트마당에서 바로 갈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상막했던 아파트를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힘쓰신 분 들께 감사 들인다고 말했다
특히 만수동 삼환1차아파트 는 주민들이 아파트내에 설치한 커피자판기에서 나오는 수입금으로 소년 소녀 가장 30명 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에 훈훈함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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